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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버논 "5세에 한국 왔다, 전주 최씨에 홍대 토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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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버논 "5세에 한국 왔다, 전주 최씨에 홍대 토박이"

입력
2018.04.06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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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논이 '해피투게더3'에 출격했다.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버논이 '해피투게더3'에 출격했다.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세븐틴 버논이 전주 최씨라고 밝혔다.

5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버논이 출연해 자신에 대해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버논은 미국인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가 뉴욕에서 만났고 5세 이전에 한국으로 오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부모님이 한국에 사는 게 좋겠다고 판단하신 것 같다. 나는 전주 최씨에 홍대 토박이다"라고 설명했다. 버논의 본명은 최한솔이다.

또 그는 부모님 모두 화가이지만 "나는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한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시에 버논 디카프리오를 닮은 외모로 MC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에 버논은 "비슷한 구석이 있기는 하다. 그런데 닮았다는 말을 들으면 부끄럽다"라며 수줍게 웃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버논을 비롯해 샘 오취리, 아비가일, 한현민, 알데레떼, 스잘김이 출연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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