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장근석, 정체 발각 위기 벗어났다 "행운이 따라줬다"

장근석이 위기에서 벗어났다. SBS '스위치' 캡처

'스위치' 검사 장근석이 사기꾼 장근석과 공조했다.

5일 밤 10시 방송된 SBS '스위치- 세상을 바꿔라'(이하 스위치)에서는 사도찬(장근석 분)이 정체에 관한 의심을 벗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길대로(서영수 분)는 백준수(장근석 분) 등에 화상 흉터가 있다고 말하면서 해당 상처를 보여주길 바랐다. 곧 사도찬은 거침없이 셔츠를 벗고 흉터를 동료 검사들에게 보여줬다.

또 사도찬은 동창만이 알고 있는 사실까지 밝히며 자신이 진짜 백준수임을 강조했다. 이후 사도찬은 오하라(한예리 분)에게 "백검사와 나, 서로가 서로를 구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오하라는 "백선배가 깨어나는 건 예상 못했을 것 아닌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사도찬은 "(사기에는) 약간의 행운이 따라줘야 한다"고 답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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