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선희가 평양 공연 무대에 16년 만에 다시 올랐다.
5일 저녁 8시 KBS1, MBC, SBS 등 지상파 3사에서는 '남북 평화 협력 기원 평양 공연- 봄이 온다'(이하 봄이 온다) 녹화 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대에 오른 이선희는 'J에게', '알고 싶어요', '아름다운 강산'까지 세 곡을 부르며 맑은 음색과 파워풀한 무대 매너를 자랑했다.
이선희는 "16년 전 평양 공연이 가슴 깊이 보물처럼 남아있었는데 두 번째 기쁨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공연이 이 순간으로 끝나지 않고 모두에게 봄이 와서 더 많은 교류와 더 좋은 길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라고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봄이 온다'에는 알리, 정인, 백지영, 레드벨벳, 강산에, YB(윤도현 밴드), 최진희 등 총 11팀이 참석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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