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이 평양 공연에서 '빨간 맛'을 불렀다.
5일 저녁 8시 SBS를 통해 녹화 중계된 '남북 평화 협력 기원 평양공연- 봄이 온다'(이하 봄이 온다)에서 레드벨벳은 '빨간 맛'으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레드벨벳은 붉은빛, 검은색이 돋보이는 의상으로 고혹적인 매력을 자랑했다. 또 '빨간 맛' 특유의 넘치는 에너지를 뽐내며 북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레드벨벳만의 텐션 높은 군무 또한 무대 관전 포인틀 꼽혔다.
아이린은 "무대에 오를 수 있어 영광이다. 레드벨벳이라는 팀이 생소할 수도 있겠다. 레드는 강렬하다는 뜻, 벨벳은 부드럽다는 뜻이다. 다양한 춤, 노래를 보여드리겠다는 의미다. 이 무대를 시작으로 여러분과 만날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 저희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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