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손흥민/사진=토트넘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토트넘 손흥민(26)이 통산 세 번째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에 도전한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5일(한국시간) 이달의 선수 후보를 발표했다. 손흥민과 함께 로멜루 루카쿠(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 센크 토순(에버턴), 크리스 우드(번리) 등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3월 한 달 동안 프리미어리그 2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 4일 허더즈필드와 홈경기에서 리그 9, 10호 골을 넣었고 12일 본머스전에서는 11, 12호 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살라가 4경기에서 6골, 1어시스트를 기록해 가장 유력한 후보로 평가되고 있다.
손흥민은 앞서 두 차례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2016년 9월 4골 1어시스트, 지난해 4월 5골1어시스트로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그가 3월의 선수상에 오르면 아시아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 3회 수상 금자탑을 쌓게 된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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