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이달부터 제네시스 브랜드 신차 출고 고객과 기존 제네시스 구매 고객 대상으로 능동형 차량관리 서비스인 ‘제네시스 버틀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제네시스 고객에게 1 대 1 개인별 서비스 매니저를 지정 ▦소모품 교환 시기 도래 시 사전 안내 ▦고장코드 발생 시 사전 안내콜ㆍ예약 대행 ▦수리 입고 시 전담 응대 ▦차량 관련 궁금증 상시 상담(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등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전용 상담 창구인 ‘Honors G 컨시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제네시스 버틀러 서비스를 안내하고 고객별 전담 블루핸즈와 서비스 매니저를 지정할 예정이다.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처럼 제네시스 고객이 편안하게 자동차 생활을 하도록 해 브랜드 가치를 자연스레 높이려는 것이다.
고객들은 제네시스 버틀러 서비스를 통해 5년 무상 보증수리, 소모품 무상 교환, 부가 서비스,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원격제어, 안전보안 등) 등 제네시스 모빌리티 케어 멤버십 프로그램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제네시스는 올 1분기 내수시장에서 작년 동기대비 19% 증가한 1만7,207대를 팔았다. 대형 세단 EQ900, G80에, ‘엔트리급’인 G70을 추가하며 차종 확대를 벌인 결과다. 현대차 관계자는 “개인별 서비스 매니저의 능동적인 차량 관리로 고객의 편안한 자동차 생활을 지원하고,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며 “제네시스의 확대와 함께 고성능 브랜드 ‘N’ 출시, 친환경 차 안착 등이 이뤄지면 결국 현대차 브랜드 가치도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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