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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재, 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장광-포지션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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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재, 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장광-포지션과 한솥밥

입력
2018.04.0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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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재가 제 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신엔터테인먼트
송영재가 제 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신엔터테인먼트

배우 송영재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신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다양한 작품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연기파 배우 송영재씨와 한 가족이 됐다”고 전했다.

지난 1984년 연극계에 데뷔한 송영재는 수 십년 동안 ‘우묵배미의 사랑’, ‘라이어’, ‘안티고네’ 등 수 많은 작품 속의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 낸 베테랑 배우다.

이후 2006년 ‘원탁의 천사’를 시작으로 OCN ‘터널’, SBS ‘조작’, JTBC ‘언터처블’, ‘판타스틱’, MBC ‘자체발광 오피스’, ‘미씽나인’, tvN ‘내성적인 보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등의 드라마와 영화 ‘암살’, ‘치외법권’, ‘고스톱 살인’, ‘치외법권’, ‘캐치 미’, ‘판도라’, ‘궁합’, ‘명당’에 출연했다.

특히 tvN ‘푸른거탑’에서 행정보급관 김봉남 역을 사실적으로 유쾌하며 묘사해내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송영재와 전속 계약을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 신엔터만의 가족 같은 매니지먼트를 통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2018년에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송영재씨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송영재는 KBS TV소설 ‘파도야 파도야’에서 금마차 카바레 가수 역으로 출연 중이다. 또한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는 영화 ‘말모이’에 출연한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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