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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 맞아 나무 심은 文 대통령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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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 맞아 나무 심은 文 대통령 부부

입력
2018.04.0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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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식목일인 5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앞에서 소나무를 기념 식수 하고 있다. 청와대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식목일인 5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앞에서 소나무를 기념 식수 하고 있다. 청와대제공
여민1관 앞에 식수한 소나무 표지석. 청와대 제공
여민1관 앞에 식수한 소나무 표지석. 청와대 제공
문재인(왼쪽부터) 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김 여사가 삽으로 흙을 뿌리고 있다. 청와대제공
문재인(왼쪽부터) 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김 여사가 삽으로 흙을 뿌리고 있다. 청와대제공
문 대통령이 여민관 앞 화단에 소나무를 심은 뒤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제공
문 대통령이 여민관 앞 화단에 소나무를 심은 뒤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제공

식목일인 5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청와대 경내에 나무 두 그루를 심었다. 문 대통령의 집무실이 위치한 여민1관 앞에는 소나무를 심었고, 관저에는 미선나무를 심었다.

청와대는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우리 민족의 늘 푸른 기상을 담은 소나무를 심고 기념 표석을 제막했다"고 전했다. 미선(尾扇)나무는 모양이 둥근 부채를 닮았고, 우리나라에만 자라는 종으로, 멸종위기 2급 식물이다.

김주성 기자 poe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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