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가 남주와 하영의 개인 티저를 공개했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4일 오후 6시 공식 채널을 통해 에이핑크 7주년 기념 팬미팅 'PINK CINEMA'(핑크 시네마)의 개인 티저를 선보였다. 티저의 주인공으로 남주와 하영이 등장해 스타트를 끊었다.
남주와 하영은 검정 슈트에 어울리는 눈빛과 포즈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아함과 성숙함을 동시에 뽐내면서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기존 청순하고 발랄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모습에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에이핑크는 영화를 주제로 팬미팅을 색다르게 꾸민다. '우리의 지난 7년은 어떤 이야기였을까?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PINK CINEMA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는 콘셉트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팬미팅은 오는 2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 대양홀에서 개최되며 이에 앞서 에이핑크는 오는 19일 데뷔 날짜에 맞춰 스페셜 앨범을 발매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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