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버닝'이 오는 5월 개봉된다.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 측은 5일 5월 개봉 소식을 전하면서 티저 예고편 및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티저 예고편에서는 안개 속에서 달리는 유아인,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스티븐 연, 신예 전종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티저 포스터에는 유아인이 비에 젖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제 진실을 얘기해봐'라는 카피는 '버닝'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지아낸다.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인 '버닝'은 유통회사 아르바이트생 종수(유아인 분)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 분)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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