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승환이 '보통의 하루'를 버텨낸 이들을 위한 힐링송을 노래한다.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연출 김원석, 극본 박해영) 측은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승환이 부른 세 번째 OST '보통의 하루'를 공개한다.
'보통의 하루'는 모두가 생각하는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가 쉽지 않은 시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평범하지 않은 하루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나의 아저씨' 속 등장 인물들뿐만 아니라 리스너들에게 따스한 위로가 될 예정이다.
정승환은 특유의 진정성 있는 음색을 이번 OST에 담아냈다. 화려하지 않아서 더욱 따뜻하게 느껴지는 피아노 연주에 정승환의 음색이 조화를 이뤘다.
정승환은 지난 2월 아이유가 작사를 맡은 첫 번째 정규 앨범의 선공개곡 '눈사람'으로 4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정승환은 아이유 주연작인 '나의 아저씨' OST에 참여해 아이유에게 노래 선물로 응답했다.
한편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치유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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