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수아레스./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먼저 웃었다.
바르셀로나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UEFA 챔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행운의 상대 자책골 2골과 헤라르 피케, 루이스 수아레스의 득점을 엮어 에딘 지코가 한 골을 만회한 AS로마(이탈리아)에 4-1로 이겼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대회 4강 진출 가능성을 밝혔다.
양팀은 오는 11일 로마의 안방에서 8강 2차전을 치른다.
리버풀은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8강 1차전에서 결승 골을 포함해 1골 1도움을 기록한 모하메드 살라의 활약을 앞세워 맨시티를 3-0으로 물리쳤다. 리버풀은 이로써 2004-2005시즌 우승 이후 13년 만의 정상 탈환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8강 2차전은 11일 맨시티의 홈에서 벌어진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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