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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국내 최초 트램 추진, 명품도시 파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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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국내 최초 트램 추진, 명품도시 파주 만들겠다”

입력
2018.04.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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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트램.
오스트리아의 트램.

자유한국당 파주시장 예비후보인 박재홍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파주지역의 교통개선을 위해 국내 최초로 트램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주요 교통공약으로 ▦파주 전 지역 대중교통체계 개편 ▦버스 노선 확충 및 배차 시간의 합리적 조정 ▦파주시가지 순환형 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램 개발 ▦트램과 순환버스를 연계한 관광상품 및 내수활성화를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트램 도입과 관련해 “올해 트램 관련 법안인 도시철도법, 철도안전법, 도로교통법이 모두 개정돼 앞으로 트램 관련 사업은 순항할 것”이라며 “파주시가지(금촌동과 운정신도시)에 국내 최초 1호 트램 도입을 추진해 파주가 미래를 선도하는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2023년에 개통될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삼성~일산)을 거쳐 파주 운정신도시를 통과하게 되면 서울까지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며 “파주시가 경기도의 변방이라는 것은 옛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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