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경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온종일 돌봄 정책 간담회’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독서활동 중인 돌봄 교실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는 등 1일 돌봄교사 체험을 했다.
문 대통령은 정책 발표 및 학부모 간담회에서 “임기 내 초등 돌봄 인원을 20만 명 늘리려 한다”며 “현재 학교 돌봄 인원이 약 24만 명, 마을 돌봄 인원은 9만 명인데, 각각 10만 명씩 늘려서 전체 초등 돌봄 인원을 53만 명으로 늘리겠다는 것이 오늘 발표하는 정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정책 발표회와 간담회에는 김상곤 사회부총리,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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