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2세 소식이 줄지어 들려왔다.
4일 모델 혜박, 배우 박수진과 한채아의 임신 혹은 출산 예정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우선 혜박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 10년 만에 아이가 생겼음을 밝혔다. 세계적인 톱 모델인 혜박은 2008년 5세 연상의 한국인 브라이언 박과 미국에서 결혼했다. 그는 결혼 10년 만에 첫 아이를 임신했으며 오는 11월 출산 예정이다.
혜박은 "결혼 10년 만에 너무나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가슴이 벅차고 행복하다. 아직은 부모가 된다는 것이 낯설고 많이 서툴지만 차근차근 배워나가며 태어날 아이에게 현명하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둘째 임신 사실이 알려졌던 박수진, 배용준 부부도 눈길을 모았다. 박수진이 임신한 둘째가 딸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목이 쏠린 것. 박수진, 배용준 소속사 측은 4월 중 출산할 예정인 것은 맞지만 성별 확인에 관해서는 "개인적인 일"이라며 말을 아꼈다.
지난해 차세찌와의 열애를 영화 시사회장에서 직접 밝혔던 한채아는 5월 결혼식을 앞두고 혼전임신을 고백했다. 한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역시 직접 밝혔다.
한채아는 "현재 6주차에 접어든 예비엄마가 됐다. 결혼 준비 중 갑작스레 찾아온 새 생명이라서 더욱 소중한 축복으로 느껴진다"며 "아직 안정이 필요한 시기라 모든 것이 조심스럽지만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Hi #이슈]"나는 대답하지 못했다" 이효리, 제주 4.3사건 위로하는 추모시
[공식]김생민 측 "모든 프로에 하차 의사 전달, 진심으로 반성한다"
'아형' 정재원, 장래희망은 서장훈? "건물주, 돈많은 백수 되고파"
유재석 "'무한도전'에 내 인생 담겨있다, 아쉽고 죄송해"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