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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 전곡 작사-작곡 참여...타블로-조현아 힘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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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 전곡 작사-작곡 참여...타블로-조현아 힘 보탰다

입력
2018.04.0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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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의 새로운 모습이 공개됐다. CJ E&M 제공
에릭남의 새로운 모습이 공개됐다. CJ E&M 제공

가수 에릭남이 새롭게 변신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CJ E&M 측은 4일 정오 에릭남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11일 발매 예정인 에릭남의 3번째 미니앨범 '어니스틀리'(Honestly)의 트랙리스트 및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의하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솔직히 (Honestly...)'와 타이틀곡의 어쿠스틱 버전을 포함해 총 6곡의 노래가 실린다. 전곡 작사 및 작곡에 에릭남이 직접 참여했다.

수록곡 중 '포션'(Potion)의 작사는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맡았으며 래퍼 우디고차일드가 피처링을 담당했다. 다른 수록곡인 '디스 이즈 낫 어 러브송'(This Is Not A Love Song) 작사에는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참여했다.

이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카밀라 카베요, 저스틴 비버, 마틴 개릭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해 온 스태프들도 참여했다고 전해졌다.

함께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에릭남은 헝클어진 헤어스타일을 하고 화려한 프린팅의 재킷을 입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에릭남의 새로운 매력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에릭남은 북미 투어의 구체적인 일정 및 지역을 공개했다. 일정에 따르면 에릭남은 6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시카고, 뉴욕, 워싱턴과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 등 14개 도시에서 총 15회의 공연을 펼친다. 4일 팬들을 대상으로 이번 투어 티켓 프리 세일을 시작한 뒤 6일부터 티켓 정식 예매를 오픈할 예정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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