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승언이 영화 ‘메멘토모리(감독 이철민, 제작 아이엠티브이 파인스토리)’로 스크린에 귀환한다.
황승언은 오는 19일 개봉하는 ‘메멘토모리’에서 미모의 제약회사 여직원 도희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난다.
‘타인의 죽음을 기억하라’는 라틴어 뜻을 지닌 영화 ‘메멘토모리’는 영문을 모른 채 지하 목욕탕에 갇힌 여섯 명의 사람들이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며 치열한 두뇌싸움을 벌이는 스릴러 장르 영화다.
영화는 여주인공 도희의 과거를 파헤치는 과정 속에서 충격적인 반전을 잇달아 드러내며 마지막까지 범인을 찾기 위한 두뇌게임을 멈출 수 없게 할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공포를 극대화시킨 독창성 있는 대본을 바탕으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연기파 배우들의 숨막히는 연기를 통해 관객들은 추리와 공포를 동시에 느끼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메멘토모리’는 제 1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디지털 경쟁부문 진출이 확정됐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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