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난 기적' 김명민이 병원에서 탈출했다.
3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는 송현철(김명민 분)이 조연화(라미란 분)를 만나고자 병원에서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현철은 병원에서 뛰어내리는 수까지 쓰며 탈출에 나섰다. 조연화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병원 탈출에 성공한 송현철은 곧장 조연화의 집으로 향했다. 조연화를 만난 송현철은 "연화야, 나야. 내 이야기를 들어줘"라고 말했다.
그러나 조연화는 "당신 누구야. 죽여버릴 거야. 나 이제 겁나는 것 없다. 나도 우리 남편 따라가면 그만이다. 너지? 목소리 들으니까 맞다. 경찰에 신고하겠다"라고 분노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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