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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박하나, 이은형에 고백 후 절망 "웬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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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박하나, 이은형에 고백 후 절망 "웬일이야"

입력
2018.04.0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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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가 이은형에게 고백했다. KBS2 '인형의 집' 캡처
박하나가 이은형에게 고백했다. KBS2 '인형의 집' 캡처

'인형의 집' 박하나가 이은형에게 마음을 전했다.

3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KBS2 '인형의 집'에서는 세연(박하나 분)이 재준(이은형 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연은 "실장님을 좋아한다. 착하 것, 잘생긴 것, 웃는 것 모두 다 말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다음날 세연은 자신이 재준에게 고백했다는 걸 깨닫고 절망에 빠졌다. 세연은 "웬일이야. 미쳤다. 미쳤어"라고 계속해서 스스로를 자책했다.

한편 방송 말미 위너스그룹 회장 기태(이호재 분)는 세연에게 "자네 디자인은 공모전에 나갈 수 없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인형의 집'은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 하는 이의 모정으로 뒤틀린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은 드라마다. 자신의 꿈을 위해 돌진하는 퍼스널 쇼퍼 세연은 표독함만 남은 재벌3세와 악연 속에서 복수를 감행한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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