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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테크노밸리 드른산업 뜬다… 경기도ㆍ양주시ㆍ드론협회’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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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테크노밸리 드른산업 뜬다… 경기도ㆍ양주시ㆍ드론협회’ 맞손

입력
2018.04.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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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기술 교육 및 이전 등 협약

남경필(왼쪽부터) 경기도지사와 이성호 양주시장, 장성창 (사)한국드론협회 이사가 3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양주시 제공
남경필(왼쪽부터) 경기도지사와 이성호 양주시장, 장성창 (사)한국드론협회 이사가 3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양주시 제공

경기도와 양주시, (사)한국드론협회는 3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성호 양주시장, 장성창 한국드론협회 이사는 이날 협약서에 서명하고 업무 협조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은 도와 양주시가 추진하는 ‘양주테크노밸리’를 드론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전진기지로 만들고 취ㆍ창업 보육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를 목표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드론협회는 양주테크노밸리 내 스타트업 기업, 예비창업자 등에 대한 드론 기술 교육ㆍ전수, 컨설팅 및 연구개발, 관련 산업의 창업ㆍ이전 등에 협력한다.

도와 양주시는 드론협회의 산ㆍ학 협력 교육과 연구개발 활동, 관련 산업 입주 시 행정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남 지사는 “양주테크노밸리의 성공은 세계시장의 급격한 기술 발전에 따른 기준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오늘 업무협약이 그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드론은 4차 산업혁명의 대표 주자로 앞으로 그 수요는 계속 확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주테크노밸리를 드론산업 단지로 특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주테크노밸리는 올해 12월 지방재정투자심사,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1단계 구간은 현재 보상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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