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오사카ㆍ다낭ㆍ방콕 취항
4일부터 항공권 할인행사도 진행
제주항공은 3일 무안국제공항 기점으로 일본 오사카 등 국제선 3개 노선의 잇단 신규 취항을 앞두고 대대적인 항공권 할인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무안국제공항에서 각각 출발하는 국제선을 오는 30일 일본 오사카(주8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 베트남 다낭(주2회)과 2일 태국 방콕(주4회)노선을 잇달아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3개 국제선 신규 취항에 맞춰 4일부터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특가 프로모션을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탑승일 기준으로 30일부터 6월14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 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무안~일본 오사카 최저 4만5,900원부터 ▦무안~방콕ㆍ무안~다낭 최저 7만9,900원부터 각각 판매한다.
특가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할 수 있다.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또 오는 10일까지 제주항공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진행중인‘무안국제공항 신규 취항기념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22명을 추첨해 무안~오사카 왕복항공권, 커피기프티콘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4월말부터 무안국제공항에서 일본 오사카,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등 3개국의 잇단 신규취항을 통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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