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밖은 위험해' 집에 있을 때 함박웃음, 캐릭터 포스터 공개

'이불 밖은 위험해'가 출연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5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이불 밖은 위험해' 측은 3일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강다니엘, 시우민, 이이경, 로꼬에 이어 김민석, 장기하의 출연을 알렸다.

파일럿에 이어 출연을 확정한 강다니엘은 여유있는 모습으로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선보였다. 강다니엘과 마찬가지로 두 번째 출연하게 된 시우민은 깔끔한 성격을 보여주듯 청소기를 손에 쥔 모습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나타냈다.

처음 출연하는 로꼬는 음악과 노트북을 몸에서 떼어놓지 않으면서 집돌이 래퍼의 모습을 엿보게 했다. 새롭게 합류해 즐겁게 촬영했다는 배우 김민석은 인형과 TV 리모콘을 손에 쥔 채 함박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이이경은 티저 영상에서 보여준 집돌이 테스트에서 외출하는 약속보다 이불 속이 더 편했던 모습을 포스터 속에서도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장기하는 새초롬한 표정으로 이불을 돌돌 말고 있다.

'이불 밖은 위험해'는 집 안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한 '집돌이'들이 느리지만 여유있게, 서툴지만 재미있게 공동 여행을 보내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이다. 개성만점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첫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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