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편의 확대, 고객중심 경영 실천
‘서비스 품질’ 부문 개선도 크게 향상
/그림 1기술보증기금 본점 전경.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 이하 ‘기보’)은 정부가 실시한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품질개선과 고객감동경영 촉진을 위해 고객들이 직접 공공기관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총 23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기보는 이번 조사에서 전년대비 상향된 결과를 얻어 4년 연속 ‘우수등급’을 유지했다. 특히 전사적인 고객중심 경영으로 ‘서비스 품질’ 부문의 개선도가 크게 향상됐다.
기보는 지난 한해 ▦고객 제출서류 간소화 확대 ▦무방문 기한연장처리 활성화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시스템 확충 ▦CS부진 영업점에 대한 현장 교육 강화 ▦해피콜 서비스를 통한 CS활동의 상시점검과 피드백 강화 등 지속적으로 고객편의 제도를 확대해 왔다.
기보 관계자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열린혁신 정부’에 적극 부응하여, 고객중심의 서비스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고객중심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가는데 보다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는 2017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되며,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를 통해 공시될 예정이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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