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오마이걸의 유닛인 오마이걸 반하나(효정·비니·아린)가 3일 서울 중구 신세계 메사홀에서 첫 번째 팝업 앨범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를 발표했다.
이날 오마이걸 반하나는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무대를 공개한 후, 포인트 안무 ‘알러지 댄스’, ‘오예 댄스’ 를 소개했다.
효정은 “알러지 댄스가 있다. 간지러운 부분을 긁어주는 파트”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행복해서 춤을 추는 ‘오예’ 댄스도 있다”고 전하며 직접 시범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오마이걸 반하나’라는 팀명은 오마이걸의 반이 참여하지만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어 유닛 멤버의 유동 가능성도 시사했다. 비니는 “팝업 앨범은 나올 때마다 유동성이 있다. 전체 앨범이 참여하기 때문에 팝업 앨범마다 멤버들 조합이 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마이걸 반하나는 지난 2일 신곡을 공개하고 활발한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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