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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라이프]브리핑

입력
2018.04.0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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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미니, 車 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도약

조인철 미니 총괄 이사가 3일 서울 성수동 바이산 카페에서 열린 ‘2018 미니 브랜드 데이’에서 브랜드 리뉴얼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BMW코리아 제공
조인철 미니 총괄 이사가 3일 서울 성수동 바이산 카페에서 열린 ‘2018 미니 브랜드 데이’에서 브랜드 리뉴얼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BMW코리아 제공

BMW 미니(MINI)가 자동차를 넘어 패션, 리빙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변화를 선언했다. 조인철 미니 총괄이사는 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바이산 카페에서 열린 ‘2018 미니 브랜드 데이’에서 "올해는 미니 브랜드 유산과 미니 만의 DNA를 접목해 자동차의 본질에 충실하면서 생활, 패션 등의 다양한 사업영역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자동차 분야에서는 친환경차 모델 ‘미니 일렉트릭’(MINI Electric)을 2019년부터 양산한다. 리빙 분야의 경우 매년 밀라노 가구박람회에 참여해 미래 주거 공간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있고, 패션 분야에서는 세계 최대규모 남성복 박람회인 이탈리아 피티 워모에 참가하는 신진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임러트럭, 벤츠 상용차 출고 센터 건립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 건립' 전략적 업무 제휴 조인식.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 건립' 전략적 업무 제휴 조인식.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수입 상용차 업계 최대 규모의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를 새롭게 건립한다고 3일 밝혔다. 출고 센터 건립을 위해 다임러트럭은 500억원을 투자했다. 다임러트럭은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대지 13만2,000㎡에 자사의 기존 상용차 출고 센터(경기도 화성 소재)보다 약 2배 큰 총면적 5만900㎡의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를 만든다. 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는 차량 준비, 인도 및 가족을 위한 휴식 공간은 물론 특장 시설, 드라이빙 교육장, 주행 테스트 트랙까지 고객을 위한 최첨단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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