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이 컴백한다.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황치열이 24일 새 미니앨범 '비 마이셀프'(Be myself)를 발표한다. 지난해 첫 미니앨범으로 과분한 사랑을 받은 만큼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정성껏 준비했다"고 밝혔다.
황치열은 2017년 6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 '비 오디너리'(Be ordinary) 이후 10개월 만에 컴백을 앞두고 있다. '비 오디너가'가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한 앨범이었던 만큼 그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 함께했던 다양한 음악의 장르를 담아냈다면 이번 새 미니앨범 '비 마이셀프'에서는 가수 황치열 본연의 모습을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스스로의 존재감을 더욱 드러내고 싶은 의지를 담은 앨범이라 할 수 있다.
2007년 데뷔앨범 '오감'으로 데뷔한 황치열은 지난해 10년 만에 생애 첫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로 음원차트는 물론 음반차트,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그룹 출신이 아닌 남자 솔로가수로는 2013년 조용필의 'Hello' 이후 4년 만에 최다 판매량인 22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황치열은 이날 오후부터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새 음반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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