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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현장]표밭갈이, 경선준비 분주한 시장 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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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현장]표밭갈이, 경선준비 분주한 시장 후보들

입력
2018.04.03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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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에 임하는 대전시장 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공천이 확정된 주자는 유권자들을 찾아, 당내 경선을 앞둔 후보들은 조직을 정비하며 당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정책공약 개발에 분주하다.

박성효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2일부터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지역대학 캠퍼스 투어에 나섰다. 그는 이날 충남대학교를 방문하여 ‘꿈을 잃어버린 시대, 청년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대전시와 대전시 산하기관 지역인재 채용할당, 창업사관학교 설립, 대전형 청년일자리 뉴딜정책 등 청년 공약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선을 앞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예비후보는 이날 경선대책위 2차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합류한 인물은 고문단, 정책본부, 조직본부, 행복파란서포터즈, 특별위원회 등 각 분야에 361명이다. 이에 앞서 허 후보측은 지난달 15일 공동선대위원장과 고문단, 정책본부 등 분야별로 303명의 명단을 공개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주자인 이상민(유성구을) 국회의원은 앞서 1일 지방분권과 지역성장동력 창출 등 혁신적인 정책방안을 제시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하는 102명의 1차 정책자문단을 발표했다. 자문단에는 지방분권과 행정, 과학기술, 복지, 국방 등 각 분야 70여명의 교수와 연구원, 기업인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 의원측은 앞으로 정책자문단을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같은 경선주자인 박영순 예비후보는 3일 대전발전의 비전과 목표를 담은 정책공약 발표회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갖는다. 박 후보측은 지난달 27일 출마선언에서 밝힌 철도산업 슈퍼클러스터 구축, 대전 원도심 활성화 등을 포함하여 민선 7기에 실현할 주요 공약에 대한 설명과 추진방향을 설명한다. 또 최근 현안으로 떠오른 미세먼지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한 미세먼지 저감대책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박후보측은 밝혔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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