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미래 승마 꿈나무 선수 육성을 위해 '2018년 상주시 유소년 승마단원'을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2016년부터 매년 지역 내 초등 5학년~중등 3학년생을 대상으로 유소년 승마단원을 선발해왔다. 올해 초급반은 선착순 모집으로 5명, 중급반은 신청자 면접심사를 통해 9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단원들은 매주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승마 교육을 받게 된다.
상주시 유소년 승마단은 지난해 제6회정기룡장군배 장애물 G-CLASS 1위, 제12회 회장배 마장마수루 D-CLASS 1위에 입상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상주시 축산진흥과 관계자는 "올해 상주시 유소년 승마단원들이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선수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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