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배우들이 내한한다.
2일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측에 따르면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 네 배우가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찾는다. 지난해 '스파이더맨: 홈커밍'으로 내한했던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는 다시 한 번 한국 팬들과 만난다. 로키를 연기한 톰 히들스턴은 '토르: 다크 월드' 이후 5년 만에 다시 한국에 온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서 맨티스 역을 맡았던 한국계 프랑스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도 합류한다.
이들은 12일 기자회견과 레드카펫으로 대한민국 언론과 팬들을 만난다. 전 세계 최초 동시 개봉에 이어 내한까지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대결을 그린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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