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원 애완용품 지원사업 희망기업 모집
제품개발, 전시회 참가 지원

경기도가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해 성장잠재력을 갖춘 애완용품 관련 기업 44개사를 발굴해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2일 ‘애완용품 사업화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20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먼저 10개사를 선정해 애완용품 제품 상용화를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최대 1,000만원 이내에서 신규 디자인 개발 및 시제품 제작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우수 애완용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총 34개사(국내전시회 30개사, 해외전시회 4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국내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최대 150만원, 해외전시회의 경우 최대 400만원 한도 내에서 참가비용이 지원된다.
참가신청은 20일까지(판로개척 지원의 경우 예산소진 시 까지)이며,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박태환 도 기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경기도가 앞장서 반려동물 산업 육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애완용품 사업화 지원 사업에 도내 관련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경제과학원 성장사업화팀(031-888-6833)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범구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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