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지난달 30일 국도에서 유기견 구조 활동을 벌이다 순직한 소방관과 교육생들의 합동 영결식이 열렸다. 영결식은 충남도장으로 치러졌고, 고인들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이날 합동 영결식을 찾은 동료 소방관들은 눈물로 이들을 배웅했다.
정부는 고인들에게 훈장을 추서했다. 김신형 소방교에게는 1계급 특진과 함께 옥조근정훈장을, 김은영 문새미 교육생에게도 같은 훈장을 추서했다. 옥조근정훈장은 순직 공무원에게 추서되는 훈장이다.
김주성 기자 poe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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