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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송 등 LPGA 공동 선두 그룹에 2~3타차 맹추격 중인 박인비ㆍ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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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송 등 LPGA 공동 선두 그룹에 2~3타차 맹추격 중인 박인비ㆍ박성현

입력
2018.04.0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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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사진)가 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 최종 4라운드에서 제니퍼송 등 공동 선두 그룹을 맹추격하고 있다./사진=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제니퍼송(미국),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 등이 공동 선두에 오른 가운데 박인비(30)와 박성현(25)이 이들과 치열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 퀸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박인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8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12언더파로 선두 그룹에 2타 뒤진 공동 5위에 올라 있다. 박성현은 11언더파 공동 9위에 자리해 있다.

박인비와 박성현은 12~14번 홀을 지나고 있기 때문에 아직 우승 가능성은 충분한 상태다.

박인비가 우승할 경우 시즌 2승째를 거두게 되며 박성현이 정상에 오를 경우 개인 통산 메이저 2승째를 수확하게 된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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