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릴남편 오작두' 김강우, 유이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데릴남편 오작두'에서는 오작두(김강우 분)가 한승주(유이 분)를 밀어내던 중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로써 두 사람은 쌍방향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산속으로 돌아간 오작두와 홀로 남은 한승주는 상대방의 흔적을 지우려고 했다. 오작두는 모든 것을 잊으려는 듯 가야금 제작에 몰두했고 한승주는 매순간 떠오르는 그를 생각하지 않으려고 더 씩씩한 척 자신을 위로했다.
그러나 방송 말미 오작두가 "이제 여기서 나랑 같이 사는 거다"라고 한승주에게 고백, 반전을 그렸다. 곧 두 사람은 그동안의 마음 고생을 씻어내렸고 뜨거운 포옹으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한편 '데릴남편 오작두'는 현실을 사는 30대 중반 여성이 유부녀라는 포지션을 쟁취하려 데릴 남편을 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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