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종영 후 3주간 레전드 편을 방송한다.
MBC '무한도전'은 지난달 3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13년 동안 '무한도전'과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멤버들과 함께 돌아보는 '무한도전'의 13년 '무한도전 레전드'가 3주간 방송됩니다. 다시 만날 날까지, 모두 '무한도전'!"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횡단 보도 앞에 서있다.
한편 '무한도전'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의 막을 내렸다. 지난 2005년 4월 첫 방송 이후 13년 만의 일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13년 동안의 일을 돌아보며 프로그램을 끝내는 것에 대한 아쉬움,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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