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이 박나래의 집에서 사위 대접을 받았다.
양세형은 31일 오후 6시10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박나래의 부탁으로 인해 전남 무안에 있는 할머니 댁을 방문했다.
박나래 할머니, 할아버지와 어머니는 연포탕, 낙지 탕탕이, 육회 등 한상 가득 양세형을 위한 밥상을 차렸다. 할아버지는 그럼에도 "장만을 많이 한 것 같은데 초라하다"고 말했다. 박나래의 어머니 역시 "진짜 허접하다. 갈비도 안 재우고 회도 없고"라며 아쉬워했다.
유재석은 "저 정도면 사위 아닌가?"라며 놀라워했다. 또 "세형씨도 어르신들에게 잘 보이려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할머니는 솥에 끓고 있던 오골계를 가져왔다. 엄청난 크기의 직접 키운 오골계를 본 양세형은 놀랐다. 박나래 어머니는 닭다리를 뜯어서 주면서 양세형을 챙겼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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