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두 번째 OST가 베일을 벗는다.
가수 배기성이 참여한 ‘부잣집 아들’의 두 번째 OST ‘오빠간다’가 오는 4월 1일 오후 6시에 전격 발매된다.
‘오빠간다’는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남성 듀오 테이커스의 멤버 양경석이 작곡 작업에 참여했다.
아울러 지난 2011년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의 OST ‘어떡하죠’를 비롯해 2015년 드라마 ‘이브의 사랑’ OST ‘내 사랑은 너뿐야’ 등을 발표한 실력파 가수 박다예가 코러스로 지원사격에 나서 완성도를 높였다.
배기성은 지난 1998년 그룹 캔(Can)의 1집 ‘Version 1.0’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으며, 이후 ‘내 생에 봄날은 간다’, ‘천상연’, ‘가라가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하는 부잣집 아들 황태자 이광재(김지훈 분)와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김주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힐링드라마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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