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토트넘 손흥민/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손흥민(26·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9호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다음달 1일(한국시간) 자정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리는 2017-2018 EPL 31라운드 첼시와 원정 경기에 출격한다.
손흥민은 앞서 국가대표팀의 유럽 원정 2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했다. 아쉬움을 첼시전에서 풀겠다는 각오다.
손흥민은 3월 한 달간 4경기에서 7골을 성공시켰다. 올 시즌 18골을 기록 중이라 두 시즌 연속 20골에도 성큼 다가선 상태다. 지난 시즌 기록했던 21골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현재 팀 내에서 가장 필요한 선수 중 한 명이다.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은 부상으로 부재한 상황에서 토트넘이 믿을 건 손흥민이다. 토트넘(승점 61)은 리버풀(승점 63)에 이어 4위에 위치해 있다. 첼시를 꺾을 경우 3위로 도약할 수 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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