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땅의 날’에 팔레스타인인 최소 7명 사망…이스라엘군과 충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땅의 날’에 팔레스타인인 최소 7명 사망…이스라엘군과 충돌

입력
2018.03.30 23:15
0 0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30일 가자지구 경계지역에서 시위를 벌이다 다친 청년을 이동시키고 있다. AP 연합뉴스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30일 가자지구 경계지역에서 시위를 벌이다 다친 청년을 이동시키고 있다. AP 연합뉴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30일(현지시간) 시위 행진에 나선 팔레스타인 거주민과 이스라엘군 간에 충돌이 발생, 팔레스타인인 최소 7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다쳤다.

AP통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보건부는 이날 이스라엘군의 발포로 최소 7명이 숨지고 55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 중 6명은 가자지구 경계지역에서 시위를 하던 중 사망했고, 1명은 농부로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이스라엘군 탱크의 포탄을 맞아 숨졌다.

이날 팔레스타인인들은 ‘땅의 날’을 맞아 가자지구 경계지역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여 왔다. 땅의 날은 1976년 3월 30일 이스라엘 영토 점거에 항의하던 팔레스타인인 6명이 이스라엘군에게 진압돼 사망한 사건을 기리는 날이다. 이들은 ‘대참사의 날’(이스라엘 건국일)인 5월 15일까지 집회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채지선 기자 letmeknow@hakn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