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부산상의서 발기인 회의
다음달 9일 ‘건립 후원회’ 창립 총회

부산오페라하우스의 성공적 건립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회가 결성된다.
부산상의(회장 허용도)는 30일 오전 11시 8층 회의실에서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 후원회 발기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상의 허용도 회장, 선보공업 최금식 대표, 부산대 전호환 총장, 부산은행 빈대인 행장, (사)한국예총 부산광역시연합회 김동석 회장, 그랜드오페라단 안지환 단장, (사)부산여성소비자연합 조정희 상임대표 등 10여명의 발기인이 참석했다.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 후원회는 성공적 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위해 범시민 역량을 결집하고 후원금 모금을 추진하게 된다.
후원회는 부산상의 허용도 회장을 당연직 회장으로 하고, 5인 이내의 부회장과 20인 이내의 이사, 감사 2인을 두게 된다. 또한 지역의 원로 기업인과 유력 인사를 고문으로 추대할 계획이다.
후원회에는 상공계, 학계, 언론, 시민사회, 예술계, 공공기관, 정치권 등 지역사회 각계 230여명의 인사가 우선 참여한다.
후원회 창립총회는 4월 9일 오후 4시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 열린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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