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농업회사법인 모닝팜이 제조한 잼 '짜먹는 블루베리'에서 기준(1.0㎎/㎏ 이하)을 초과한 납(1.2㎎/㎏)이 검출돼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8년 2월 12일(유통기한 2019년 2월 11일)인 제품 1,200개(216㎏ 상당)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했으며,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처나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과 관련한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나 민원상담 전화(110), 또는 스마트폰 앱 '내손안 식품안전정보'를 통해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진주기자 parisco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