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자이언트 핑크, 가수 사무엘이 동방신기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자이언트 핑크와 사무엘은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이번 음악 활동을 동방신기와 함께 하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먼저 사무엘은 "얼마 전 음악 방송 대기실에서 (동방신기) 선배님께 인사 드리러 갔다. 선배님들이 '무엘아 안녕'이라고 답해주셨다. 내 이름을 불러주셨다는 게 정말 감동이었다"라고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자 자이언트 핑크는 "나도 동방신기를 정말 좋아한다"라며 공감했다.
한편 자이언트 핑크는 지난 19일 첫 번째 싱글 앨범 '너를 사랑하진 않아'로, 사무엘은 28일 신보 '원(ONE)'으로 컴백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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