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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도경완 "내 수입은 모래 한줌, 장윤정은 경포대 해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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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도경완 "내 수입은 모래 한줌, 장윤정은 경포대 해변가"

입력
2018.03.3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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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이 장윤과의 수입 차이에 대해 말한다. KBS2 '김생민의 영수증'
도경완이 장윤과의 수입 차이에 대해 말한다. KBS2 '김생민의 영수증'

김생민이 장윤정에게 '만수르 그뤠잇' 원격으로 선사했다.

오는 1일 방송되는 KBS2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의 '출장 영수증' 코너에는 아나운서 도경완과 뮤지컬배우 손준호가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도경완은 "아나운서보다 장윤정의 남편이라고 불린다"고 자기소개를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도경완은 아내 장윤정에게 생일 선물을 하기 위해 월급을 모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세 MC는 넘치는 아내 사랑에 감동을 받은 것도 잠시 예상치 못한 장윤정의 반응에 터지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수입을 물어보는 김생민에게 도경완은 "내 수입이 모래 한 줌이라면 아내의 수입은 경포대 해변가"라고 비유했다. 이에 김생민은 '만수르 그뤠잇'을 장윤정에 원격으로 보내 웃음을 폭발시켰다. 또 도경완은 상상 이상으로 통이 큰 장윤정에게 기함한 획기적인 사건을 공개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도경완은 아내 장윤정과의 전화 연결에서 오열을 하는 등 웃음과 눈물을 넘나드는 모습으로 MC들은 물론 스태프들의 웃음을 제대로 저격했다는 후문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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