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강다니엘 "워너원 첫 정산, 돈 관리 내가 한다"

워너원이 정산금을 어떻게 했는지 밝혔다.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워너원이 정산에 대해 언급했다.

워너원은 29일 밤 11시10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의 '내 노래를 불러줘' 왕중왕전 특집에서 처음 정산을 받은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황민현은 "부모님께 다 드렸다. 너무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김재환은 "부모님이 웃음이 많지 않으셨는데 미소를 보이셨다. 여유가 많이 생기셨더라"라고 반응을 밝혔다. 배진영 역시 "저도 부모님께 다 드렸다. 어머니한테 금목걸이를 하나 사라고 말씀드렸다"고 했다.

강다니엘은 "돈은 내가 관리하고 용돈을 많이 드렸다"고 다른 멤버들과는 다른 답변을 했다. 강다니엘의 발언 이후 다른 멤버들에게 "앞으로도 부모님께 드릴 건가"라고 질문하자 멤버들은 대답을 못했다.

강다니엘은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하신 적이 있다. 내가 빨리 알면 나중에 가정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내가 한다"고 이유를 말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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