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에서 추진하는 INU 휴먼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 이후에 게놈 혁명을 이끌 선도적 뉴라이프 웰빙 사업입니다.”
조동성 인천대 총장은 ‘인천대 휴먼프로젝트’를 시작한데 대해 “앞으로 ‘100세 시대 도래’는 명백한 사실이지만 그에 반해서 오히려 건강 수명은 줄어드는 위급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건강수명을 늘리는 질병에 대해 예측과 예방을 하며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 총장은 “따라서 세계적인 구조 생물학과 전산 생물학의 장인 버클리 대학의 김성호 교수와 유전체학의 권위자인 이민섭 박사와 함께 인천대가 한국인의 유전체 정보와 건강함을 활용해서 인천시민 등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삺을 살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역설했다.
조 총장은 ‘INU휴먼프로젝트’는 유전자 분석뿐만 아니라 해석, 빅 데이터, 요즘 소위 말하는 머시너리, 데이터 기법 등 모든 휴대첨단 기술과 지식이 결합된 획기적인 미래지향적인 사회로 실행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천대는 세계100대 대학 진입을 목표로 지난해8월 인천대 게놈 센터를 설립했으며, 그 후속 사업으로 INU 휴먼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게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액 100억원, ‘1만원 인천시민 기부 릴레이’에 대해 조 총장은 “사실 만원이라는 숫자를 넣은 것이 상징적인 숫자에 불과하다”면서 “본인이 프로젝트에 만원이라는 돈을 기부했을 때 관심을 많이 가질 수 있는 것이고,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1만원 릴레이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결과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프로젝트를 실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모금액은 추후 인천대 융합과학기술원이 유전자분석, 서버나 데이터를 활용한 시스템 구축, 인천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연구, 개발비에 쓰여질 예정이다.
조 총장은 ‘INU 휴먼프로젝트’에서 인천대의 역할에 대해 인천대는 4차 산업혁명 이후를 준비해야 되며, 따라서 바이오에 집중 연구를 하고 있는 인천대는 5차 산업혁명에 대한 연구와 교육이 미리 선행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조 총장은 “인천대의 캐치프레이즈가 ‘인천의, 인천에 의한, 인천을 위한’ 대학인 만큼 인천대가 가지고 있는 연구 및 교육역량을 집중해 인천시민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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