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산과 송새벽이 독립을 위해 형제 사업을 시작한다.
29일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에서는 형제 청소방의라는 이름으로 새 삶에 도전하는 상훈(박호산 분)과 기훈(송새벽 분)이 노모의 품에서 독립할 수 있을지 그려진다.
삼형제의 어머니 요순(고두심 분)에게는 품 안의 자식이 둘이나 있다. 중년의 나이에 번듯한 직장도 돈도 없는 상훈과 기훈이다. 장남인 상훈은 직장에서 정리해고 되고 장사를 몇 번 실패했으며 별거 상태로 노모의 집으로 들어왔다. 막내 기훈은 20년째 영화감독을 꿈꾸며 연봉 500만원을 겨우 버는 상황이다.
신용불량자라 재취업이 어려운 상훈과 오랜 꿈을 뒤로한 기훈은 상훈의 친구 제철(박수영 분)의 청소 사업을 인수했다. 부부 청소방 간판을 형제 청소방으로 바꿔 달고 청소업에 뛰어든 형제가 과연 독립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려질 예정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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