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서(31)와 김범(29)이 연인이 됐다.
오연서의 소속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와 김범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관계자는 “오연서가 출연한 tvN 드라마 ‘화유기’ 종방 이후 3월 초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나 인연을 맺었다”며 “현재 호감을 갖고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고 29일 밝혔다.
2002년 걸그룹 러브로 데뷔한 오연서는 배우로 전향해 KBS2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 방말숙 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MBC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2012),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2014),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2017) 등에 출연했다. 최근 주연을 맡은 영화 ‘치즈인더트랩’이 개봉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범은 2006년 KBS2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고 MBC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2006)으로 인기를 끌었다. 최근 영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에 출연했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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