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가 남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바다가 출연해 입담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그는 남편을 언급, 결혼 1년 차 생활을 털어놓았다.
바다는 "(남편의) 결혼사진이 생각보다 너무 잘 나왔다. 배우 박보검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남편이 이후로 사람들 실망시키기 싫다고 마스크를 쓰고 다니더라"라고 재밌는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남편이 9세가 아닌 10세 연하라는 사실을 밝혔다. 바다는 "개월 수로 따지니까 10세 차이가 났다"라고 말했다. 이에 '라디오스타' MC들은 "그러면 시어머니가 노사연과 나이가 비슷할 것 같다"라고 반응했다.
그러자 바다는 "노사연보다 1세 어리신 것 같다"라고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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