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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1인2역 장근석, 프로 사기꾼과 의문의 사고 당한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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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1인2역 장근석, 프로 사기꾼과 의문의 사고 당한 검사

입력
2018.03.2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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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장근석이 서로 다른 상황에 처했다.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캡처
두 명의 장근석이 서로 다른 상황에 처했다.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캡처

장근석이 사기꾼과 검사 두 캐릭터로 등장했다.

28일 밤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김류현/연출 남태진) 1회에서는 사기 도박장을 세팅해서 돈을 챙기는 사도찬(장근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도찬은 검사로 변장해서 도박장을 덮쳤다. 거액의 돈을 가지고 있던 남자가 검찰을 피해 도망가자 그제서야 사도찬의 본색이 드러났다. 도박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연기자였다. 사도찬 무리는 남겨진 엄청난 액수의 돈을 챙겼다.

백준수(장근석 분)는 양지승(박원상 분)에게 서울로 올라간다고 연락했다. 그때 뒤에서 덤프트럭이 경적을 울리며 위협했다. 뒤에 있던 덤프트럭을 피한 찰나 앞에서 온 트럭이 백준수를 덮쳤다.

백준수는 트럭에 치여 바다에 빠졌다. 백준수는 겨우 탈출해 모래사장으로 기어 올라왔지만 중태에 빠졌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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