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이 이호재에게 행패의 현장을 들켰다.
28일 저녁 7시50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서 은경혜(왕빛나 분)와 홍세연(박하나 분)은 기획안이 통과됐다는 소식에 기뻐했다.
김효정(유서진 분)은 은경혜와 홍세연, 금영숙(최명길 분)의 관계를 파헤쳤다. 장명환(한상진 분)은 꽃님(배누리 분)에 대해 은경혜가 알게 될까봐 불안해했다.
홍세연은 아버지를 경비원으로 채용한 이재준(이은형 분)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더 가까워졌다. 은경혜(왕빛나 분)는 홍세연에게 "내 편이 있다는 거 이런 기분이었네"라며 든든함을 느꼈다. 은경혜는 할아버지의 축하 선물에 "강해질 거다"고 다짐했다.
장명환은 유럽 제품을 표절한 의상을 신제품으로 채택하라고 은경혜를 협박했다. 홍세연은 은경혜의 부탁을 받고 교육생 설문조사에 "공모전 디자인을 신제품으로 채택되게 해달라"라고 적었다. 장명환은 분노해 홍세연이 만든 옷을 찢었고, 그 현장을 이재준이 막았다. 더군다나 은기태(이호재 분)마저 이 현장을 보게 됐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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