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가 지속가능한 새로운 사업 발굴을 위해 6월까지 컨설팅을 통해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정ㆍ보완키로 했다.
이번 컨설팅은 공기업 경영전략평가 전문기관인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의뢰해 실시한다. 경영환경과 관광 시장의 다변화 등 급변하는 국내외 관광여건을 감안해 조직ㆍ인력분석, 지속가능한 신사업발굴 등이 핵심이다.
공사는 이외에도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고객 및 주민참여, 사회공헌활동, 사회적 약자배려 등 공공성 증진을 높이는데 효율적인 인력운영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경북관광공사는 5년 연속 흑자경영을 유지하고 있으며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한 부채비율 축소 등 정부정책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열린혁신 TF팀을 운영하여 혁신슬로건 ‘상상 밖 세상 지금! 여기!’를 선포하는 등 활발하고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경북관광공사 이재춘 시장대행은 “중장기 경영전략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재도약을 위한 조직정비와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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